_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구명한 '신구차'의 주인공… 우국충절 재조명
_ 상반기 학술대회·학생 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선양 사업 추진
_ 11월 예천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 "역사적 자긍심 높이는 계기 될 것"

[예천=더피플매거진] 경북 예천군이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이순신 장군을 목숨 걸고 구해낸 '약포 정탁(1526~1605)' 선생의 탄신 5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사업에 나선다.
예천군은 올해(2026년) 약포 정탁 선생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위대한 업적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와 기획 전시를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정탁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좌의정을 지냈으며, 사후 영의정에 추증된 인물이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모함으로 투옥되어 죽음 직전에 놓인 이순신 장군을 구하기 위해 선조에게 목숨을 걸고 상소문인 '신구차(伸救箚, 이순신옥사의)'를 올려 장군을 사면시킨 일화로 유명하다. 또한 광해군의 분조(임시 조정) 활동에도 앞장서며 국난 극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충신으로 평가받는다.
예천군은 선생의 탄신 500주년을 예천의 정신문화 르네상스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는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해 학문적 가치를 정립한다. 이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탁 선생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애향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주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선생의 충효 정신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탄신일이 있는 하반기에는 기념사업의 정점을 찍는다. 오는 11월, 예천박물관에서는 '탄신 5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선생의 유물과 관련 사료들을 한자리에 모아 그의 생애와 치열했던 구국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식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약포 정탁 선생은 올곧은 가치관과 애국정신을 상징하는 예천의 대표적 인물”이라며 “탄신 500주년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이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고,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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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718&thread=22r05
: 더피플매거진
_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구명한 '신구차'의 주인공… 우국충절 재조명 _ 상반기 학술대회·학생 유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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