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국힘 "박근혜·리퍼트 피습 놔두고 왜 지금?"... 이재명 피습 '1호 테러' 지정 ?

더피플매거진 2026. 1. 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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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국힘 "정치적 의도 다분... 뜬금없는 '1호' 지정에 강한 의구심" 
_ 정부, 테러방지법 제정 후 첫 사례로 공식 의결... "진상규명 재착수" 
_ 경찰, 전담 TF 신설해 전면 재수사... 배후 및 축소·은폐 의혹 정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 현장방문 도중 흉기 피습 당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정부가 2024년 1월 발생한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국가 공식 테러로 지정하자, 국민의힘이 “정치적 의도가 깔린 뜬금없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이번 결정이 형평성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포석이라며 날을 세웠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 공격도 아니었고 개인을 상대로 한 사건이었다”며 정부의 테러 지정에 대해 “뜬금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직격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히 과거 유사 사례와의 형평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그는 “테러로 규정하려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피습 사건(2006년)이나 마크 리퍼트 주한대사 피습 사건(2015년)부터 소급해서 지정했어야 맞다”며 “그런 사건들은 놔두고 갑자기 이 전 대표 사건부터 ‘1호 테러’로 지정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해당 사건을 테러방지법상 테러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16년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정부 차원에서 특정 사건을 테러로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석 총리는 “K-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었다”며 “그간의 조사와 수사가 너무 부실했고 시간도 많이 흘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원·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조사와 법제처 검토 결과, 당시 범인의 행위는 명백한 테러에 해당한다”며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의 결정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재빨리 재수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사건의 실체를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피습 #국가공인테러 #국민의힘 #정치적의도 #더피플매거진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751&thread=22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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