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쇳물보다 뜨거운 이웃 사랑"... 고령 주물단지, 14년째 '통 큰' 나눔

더피플매거진 2026. 1. 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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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대구경북 주물협동조합, 불경기에도 4,590만 원 쾌척 
_ 2012년부터 교육기금 등 총 4억 원 육박하는 기부 행렬 
_ "기업과 지역은 원팀"... 현장서 피어난 상생의 가치

20일 다산면 고령1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서 대구경북 주물협동조합 회원사 대표들이 이남철 고령군수에게 이웃 돕기 성금 4,59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고령(경북)=더피플매거진]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지갑이 닫히는 요즘, 1,500도 쇳물보다 더 뜨거운 온정으로 14년째 지역 사회를 덥히는 기업인들이 있어 귀감이다.

대구경북 주물협동조합 고령1산업단지관리공단 회원사들이 20일, 고령군(군수 이남철)에 이웃 돕기 성금 4,590만 원을 쾌척했다.

고령군은 이날 다산면 고령1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회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기부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회원사들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에서 번 돈은 지역 인재를 위해 써야 한다"는 뜻을 모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 지금까지 쌓인 교육기금만 3억 8,480만 원에 달한다.

또한, 2023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400만 원을 별도로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식은 관례적으로 군청에서 열리던 행사와 달리, 기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산업단지 현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회원사 관계자는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올해는 현장에서 기탁식을 가져 고령군과 기업이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잊지 않고 거액의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회원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은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화답했다.

#고령군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고령1산업단지 #더피플매거진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770&thread=22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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