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8일 송도 여신상 앞에서 출마 선언… 슬로건 "포항만, 시민만, 그래서 김일만"
_ "공약 나열 대신 확실한 '방향' 제시"… 영일만항·호미곶·구도심 연결 강조
_ "말보다 실행" 현장 중심 리더십 약속… 충혼탑·박태준 동상 참배로 일정 시작

[포항(경북)=더피플매거진]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포항의 다음 10년은 분야별로 흩어진 조각난 사업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설계도로 움직여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장은 28일(수) 오전, 포항의 상징적인 장소인 송도해수욕장 ‘여신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살맛 나는 포항’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김 의장이 내건 핵심 구호는 ‘포항만, 시민만, 그래서 김일만’이다.
그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결국 시민의 하루를 덜 불편하게 만들고, 한 달 뒤에 '달라졌다'는 체감을 주는 일"이라며 "단순히 공약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포항이 나아가야 할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 전체를 일관되게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현재 포항시정에 대해 "산업, 항만, 관광, 도심 재생이 따로 움직여 시너지 효과가 약하고 시민 체감도가 떨어진다"고 진단하며, 흩어진 사업을 한 방향으로 묶어내는 ‘시정 설계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장은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영일만항 활성화 ▲호미곶 위상 재정립 ▲구도심 회복을 제시했다.
먼저 영일만항에 대해서는 "시설은 갖췄으나 활용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대구·경북 물동량 확보를 통해 항만 가동률을 높이고 이를 제조·에너지·관광 산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호미곶은 단순한 일출 명소를 넘어 '대한민국의 앞마당'으로 정의했다. 그는 "호미곶을 국가적 동해안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도심 재생과 관련해서는 "도시는 산업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퇴근 후 골목에 불이 켜지고, 아이와 어르신, 청년이 함께 머무는 공간으로 만들어 사람이 돌아오는 도심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일만 의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충혼탑과 박태준 회장 동상을 차례로 참배했다. 그는 박태준 회장 동상 앞에서 "산업의 성장이 단순히 숫자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삶으로 환원되어야 한다"며 포항의 성장 정신을 계승하되 분배와 삶의 질 향상에 무게를 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의장은 끝으로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행이며, 지도자는 마지막까지 현장을 확인하는 사람"이라며 "설명은 충분하게, 결정은 공개적으로, 성과는 지표로 증명하는 '신뢰 행정'을 펼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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