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8일 공식 임명… 5조 원 규모 소상공인 예산 집행 총괄
_ 소상공인연합회 "현장 경험 기대" 환영 논평
_ 국민의힘 "김어준 처남·이념 편향적 인물… 전문성 결여된 알박기" 비판

[서울=더피플매거진] 인태연 전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신임 이사장으로 28일 선임되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소진공은 연간 5조 원에 달하는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집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핵심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인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9년 1월까지 조직을 이끌게 된다.
인 이사장은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상인 운동을 주도해 온 ‘현장통’이다.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에 신설된 자영업비서관으로 발탁되어 정책 라인에 입성했으며, 2024년에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현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방송인 김어준 씨의 손위 처남이라는 가족 관계도 알려져 있다.
이번 인사를 두고 업계와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 회장은 "인 이사장이 쌓아온 현장 경험과 정책적 경륜이 790만 소상공인의 삶을 보듬는 리더십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내수 부진 등 위기 상황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전환을 이뤄달라"고 주문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즉각 성명을 내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이 최우선이어야 할 자리에 김어준 씨의 처남을 앉힌 것은 전형적인 보은 인사"라고 규정했다. 이어 "인 이사장은 과거 일본 제품 불매 운동,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찬성 등 정치적·이념적 활동을 주도해 온 인물"이라며 "소상공인의 생계와 직결된 기관을 논공행상의 수단으로 전락시켰다"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인 이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조 원의 지원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소진공의 조직 체질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2024년 기준 소진공 이사장의 연봉은 약 1억 8,630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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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882&thread=22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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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8일 공식 임명… 5조 원 규모 소상공인 예산 집행 총괄 _ 소상공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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