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이병환 성주군수 "농업 조수입 1조 시대·성주역세권 개발… 서부권 중심 도시 도약"

더피플매거진 2026. 1. 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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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9일 신년 기자간담회서 4대 군정 방향 제시… "참외 7천억 넘어 농업 1조 원 목표" 
_ 스마트 AI APC 구축·외국인 근로자 2,500명 확대 등 농업 경쟁력 강화 
_ 남부내륙철도 성주역·관광재단 설립 추진… "가야산 종주 탐방로 개방 가장 보람“

29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병환 성주군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성주군


[성주(경북)=더피플매거진] 이병환 성주군수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성주군을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를 여는 도농복합도시이자, 경북 서부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29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성주군의 미래를 책임질 '2040 중장기 전략'과 주요 현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이 군수는 가장 먼저 '농업 분야'의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참외 조수입 7,000억 원 달성을 넘어 전체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대규모 스마트 AI APC(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재 1,600여 명 수준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2,500명까지 늘리고, 숙련된 인력이 재입국할 수 있는 유인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교통 및 관광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내놨다. 이 군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오는 2월 6일 경남에서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며 "성주역 유치에 그치지 않고, 경북도·김천시와 협력해 가야산 권역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 산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성주 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문화관광과에서 관광과를 독립시켰지만 여전히 인력이 부족하다"며 "이미 연구 용역을 마친 상태로, 의회와 협의해 전문가 중심의 조직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구-성주-무주 간 고속도로 조기 확정 ▲낙동강 연안 수상 레저 단지 조성 ▲성주읍 도시재생 2단계 및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격식 없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지난 임기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을 묻는 질문에 이 군수는 "53년 만에 가야산 종주 탐방로(성주 코스)를 개방한 것"을 꼽았다. 그는 "해인사 측을 오랜 기간 설득해 얻어낸 값진 결과"라고 회고했다. 또한 사드 배치로 갈라졌던 민심을 수습하고 약 4,000억 원 규모의 지원 자금을 확보한 것에 대해서도 소회를 밝혔다.

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민원과 행정 절차상의 이유로 골프장 유치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들며, 남은 임기 동안 지역균형발전, 성주호관광단지 개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병환 군수는 끝으로 "인구 4만 명 선이 위협받는 현실이 뼈아프다"면서도 "700여 공직자가 비상한 각오로 뭉쳐, 누구나 살고 싶은 성주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성주군 #이병환 #신년기자회견 #농업1조원 #성주역 #남부내륙철도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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