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칠곡군수, 현직 김재욱 1강 체제 속 여야 4파전 양상
_ 성주군수, 이병환 3선 도전 여부 주목… 출마자 전원 국민의힘 소속 경선 치열
_ 고령군수, 이남철 재선 도전 속 공천 탈락자 무소속 출마 및 단일화 촉각

[경북=더피플매거진]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중·서부권인 칠곡, 성주, 고령군의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 지역 모두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곳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의 본선 대결보다는 국민의힘 내부의 공천 경쟁 결과가 당락을 좌우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칠곡군, 현역 1강 독주 속 여야 4파전 구도
칠곡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경선 통과가 곧 당선이라는 지역 구도 속에서 치러진다. 현재 재선에 도전하는 김재욱(63) 현 군수가 1강 독주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3명의 후보군이 이를 추격하는 형국이다.
김 군수에게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의 이상곤(56) 한국농어촌이웃사촌협회장과 한승환(60) 전 경북도 인재개발원장이다. 여기에 지역 내 인물난을 겪던 더불어민주당이 김시환(63) 전 경북도의원을 후보로 내세우며 여야 대결 구도가 성사됐다. 이들 후보군은 공통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성주군, 30년 만의 '3선 군수' 탄생 여부 관심

성주군수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이병환(67) 현 군수의 3선 성공 여부다. 성주군은 지난 30년 동안 단 한 번도 3선 고지에 오른 군수를 배출하지 않았다.
현재 이 군수의 3선 가도에 제동을 걸기 위해 전화식(68) 전 성주군 부군수, 정영길(60) 경북도의원, 최성곤(65) 계명대 교수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 전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 공천을 기대하고 있어, 본선보다 예선이 훨씬 치열할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정책 의제로는 인구 감소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이 거론된다.
▷ 고령군, 현역 재선 도전에 무소속 출마·단일화 변수 부상

고령군 역시 보수 성향이 강해 국민의힘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재선에 나서는 이남철(65) 현 군수가 탄탄한 조직력과 행정 경험을 앞세운 가운데 도전자들의 견제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을 노리는 김명국(54) 고령군의원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정현(63) 전 경북도의원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특히 이번 고령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 향후 후보 간 단일화 여부가 선거판을 흔들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후보들은 인구 유입,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기반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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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9260&thread=22r03
: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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