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세천초, 육교 개통으로 안전한 등굣길 마련

비슬신문 2016. 4. 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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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초, 육교 개통으로 안전한 등굣길 마련

-학교로 바로 연결되는 육교 개통으로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안전하다


대구세천초등학교(교장 황안섭)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마련을 위해 418일 학교로 연결되는 육교를 개통하였다.

 

올해 31일자로 개교한 대구세천초등학교 통학로는 왕복 6차선 도로로 대구 성서 5차 산업단지로 출퇴근 하는 차량과 세천지구 아파트 공사 차량, 자원재활용 업체 차량이 많이 지나다녀 학생들의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었다.

 

그동안 세천초에서는 교직원은 물론 달성군청, 다사파출소, 달성시니어클럽, 녹색어머니회, 다사읍새마을협의회 등의 협조 및 달성교육지원청의 개교 첫 1주일간의 교통안전캠페인의 도움을 받아 아침 등교시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와 왔으며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손을 잡고 자녀 등교를 도왔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마련을 위해 학교로 바로 연결되는 육교 공사가 개교 후 준공되었고 교육청에서는 육교와 학교를 연결하는 공사를 실시하였으며 한라비발디아파트 시공사에서는 지붕 있는 육교를 만들어 달성군청에 기부하였다.

 

아침 등굣길에서 만난 조미소 학생은 큰 길을 건너 힘들게 학교를 갔었는데 이제 육교를 이용해서 쉽고 빠르게 학교를 갈 수 있어 학교 가는 길이 즐겁다라고 말했다. 녹색어머니회 김남숙 학부모는 학교 주변도로가 매우 위험하여 학교 보낼 때마다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제 육교가 개통되어 안심하고 학교 보낼 수 있게 되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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