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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간 건강생활 실천하는 대구시민 증가!

비슬신문 2016. 5. 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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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간 건강생활 실천하는 대구시민 증가!

-현재흡연율 감소, 걷기실천율 증가, 고위험음주율 감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대구시민의 건강수준이 지난 8년간 큰 변화는 없으나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고, 전반적으로 평균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금연, 절주, 걷기, 안전벨트 착용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시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조사가 시작된 2008년부터 8년간의 추세를 살펴보면 대구시 전체에서 흡연률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전체 흡연율 : 0825.5% 1521.2%, 남자 흡연율 : 0848.5% 1540.4%) 이중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이 12년부터 감소하다가 15년 눈에 띄게 증가(1425.6% 1538.0%)했다.

 

고위험 음주율은 13년부터 약간 증가추세이나 1516.4%로 전국 중앙값 18.5%보다는 낮은 편이다. 걷기실천율은 1214년에 비해 증가했고, 1547.2%로 전국 중앙값 41.8%보다 높은 편이었다.

 

우울감 경험률은 매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데, 155.2%로 전국 중앙값 6.3%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이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매년 조금씩 감소하여 1525.4%로 전국 중앙값 27.7%보다 약간 낮아졌다.

 

고혈압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은 080916%대였고, 10년부터는 17%대에 진입하여 약간 높아졌으나 1517.6%로 전국 중앙값 19.3%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편이다.

 

당뇨병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은 158.0%로 전국 중앙값 7.9%와 비슷했으며, 저작불편 호소율(65이상)0853.8%에서 매년 감소하여 15년에는 39.8%였다.

 

2015년 대구시 주요 지표별 결과를 살펴보면 성인 남성의 현재 흡연율(40.4%)은 전년에 비하여 (4.1%p) 감소하여 전국 중앙값(40.5%)과 비슷한 수준이며, 월간 음주율(61.2%)은 전년에 비해 (0.8%p) 낮아져 전국 중앙값(61.6%)보다 낮다. 고위험 음주율(16.4%)은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전국 중앙값(18.5%)에 비해 낮은 편으로 조사됐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22.1%)은 전년에 비해 (1.5%p) 높아져서 전국 중앙값(22.1%)과 동일하고, 걷기 실천율(47.2%)은 전년 대비 (5.5%p) 대폭 상승하여 전국 중앙값(41.8%) 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만율(25.6%)은 전국 중앙값(25.8%)에 비해 낮은 편이고, 주관적 비만 인지율과 체중조절 시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고혈압·당뇨병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30이상)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으나, 고혈압당뇨병 약물치료율(30이상)은 전국 중앙값과 비슷한 수준이고, 안전의식(안전벨트착용)(90.9%)로 전국 중앙값(80.8%)에 비해(10.1%p) 높게 조사되어 전국 1위를 나타내었다.

·군별 주요 결과에서는 성인 남성의 현재 흡연율(대구 40.4%/8개 구·32.9%~49.4%), 고위험 음주율(대구 16.4%/8개 구·11%~19.9%),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대구 22.1%/8개 구12.4%~28.3%), 65이상 저작불편 호소율(대구 39.8%/8개 구·24.7%~48.7%)과 우울감 경험률(대구 5.2%/8개 구·2.8%~7.5%)에서 지역별 편차가 다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주요 내용은 주민의 건강행태, 건강수준, 삶의 질, 안전의식, 이환 및 의료이용, 사회경제적 상태 등으로 지역사회와 정책부서의 요구를 수렴하여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확정됐다. 책임대학인 경북대학교의 기술지원을 받아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대구시 8개 구·군의 만19세 이상 성인 총 7,32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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