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면

하빈면민복지회관에서 ‘우리동네 마실극장’ 열려

비슬신문 2016. 7. 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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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면민복지회관에서 우리동네 마실극장열려

-2016년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6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우리동네 마실극장629일 하빈면민복지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관내 6개 지역을 순회하는 이번 사업은 문화행사에 대한 각 읍·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문화지수를 축적해나가고자 하빈면에 거주하는 100년 달성 봉사단원들이 봉사에 나서 관람객을 직접 맞이하고 우수한 재능을 갖춘 면민을 출연시켜 하빈의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예가이면서 문화예술활동가인 여상명 씨의 人文Heling, well-ness’에 관한 운동법을 강의하였다. 인문과 힐링의 접목은 다소 생소한 주제일 수 있었으나 우리네 삶과 연계된 몸의 건강, 마음의 치유, 정신의 회복은 하빈면민들에게 새로운 인생미담의 접근을 유도할 수 있었다.


이어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김승 씨의 현란한 실력으로 하빈 마실극장에 참여한 면민들의 마음을 점차 고조시키고 참꽃가요제에서 대상을 무려 2번이나 수상하신 하빈면 하산리 정영희 이장님의 인터뷰와 공연은 면민들과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20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에서 폭발적인 반응으로 싸인 세례를 받고 돌아간 KBS 가족을 지켜라 OST 주제곡을 부른 꽃미남 트로트 가수 구나운 씨의 무대는 하빈 마실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켜 축제 분위기로 고조시키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로 인해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심신의 여유를 갖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제고시키고 문화적 관심을 증대하여 지역문화발전의 기반을 조성하여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기간은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되며 다가오는 727()에는 유가면사무소에서 지역가수 초청 및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건강한 농촌 생활 영위를 위해 농작업과 관련된 다양한 피로회복 체조를 보급하고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831(), 928(), 1026()에 현풍면, 가창면, 옥포면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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