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낙동강 강정보 광장서 ‘2015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개최

비슬신문 2015. 9. 1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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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보 광장서 ‘2015 강정 대구현대미술제개최

-821일부터 920일까지···설치미술, 조각 등 다양한 장르 작품 소개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821일부터 920일까지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2015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달성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미술제에는 국내외 작가 20여 명과 2개의 작가그룹이 참여해

설치미술,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한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강정 대구현대미술제강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1970년대 낙동강변에서 있었던 대구현대미술제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2015 강정 대구현대미술제의 주제를 강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로 잡은 것은 대상을 관찰하는 인류학자의 이중적인 운명처럼, 과거와 현재, 자연과 도시, 삶과 예술이 결합되는 강정이라는 장소가 가진 의미, 강정 디아크(The ARC) 광장에서 이루어지는 야외 전시장의 진폭을 확장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나아가 강정이라는 어떤 특정한 장소를 바라보는 문화예술적인 판단과 취향의 비전이 흐르는 물처럼 국제적인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삶의 열망을 담아내는 야외미술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막일인 21일 오후 730분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타묵 퍼포먼스, 색소폰 연주, 성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 미술제 기간에 감상 스케치 체험행사, 현대미술가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부대행사 등을 마련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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