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경찰서, 고장차량 신속한 이동···2차 사고를 예방 노력

달성경찰서, 고장차량 신속한 이동···2차 사고를 예방 노력

-사이카 근무자인 이윤택 경위

 

달성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지난 8월 24일 08:10분경 달성군 옥포면 김흥리에 위치한 김흥1터널 내 고장차량 신속한 이동조치로 터널 내 교통정체 해소 및 2차 사고를 예방했다.

 

경찰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24일 달성경찰서 소속 사이카 근무자인 이윤택 경위는 출근 정체시간대 테크노폴리스로를 평소와 다름없이 순찰 근무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8:10경 대구에서 현풍방향 김흥1터널 부근에서 평상시보다 심한 교통정체 상황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터널 안으로 신속히 진입하여 고장난 SM5 승용차 운전자가 2차로에 위험하게 서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운전자는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도움요청을 받은 이윤택 경위는 지체 없이 교통사이카를 차량 뒤편에 세워두고 무려 100m 이상의 거리를 고장 난 차량을 밀어 안전한 장소로 이동 조치하였다. 이로 인해 교통정체를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터널 내에서 차량 고장으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불안해하던 시민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