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다사읍 이상태 씨, 올해 대구 첫 벼베기 실시

비슬신문 2015. 9. 18. 21:28
반응형

다사읍 이상태 씨, 올해 대구 첫 벼베기 실시

-2.6ha 조평벼114일만에 거둔 추수

 

다사읍 문양리 벼 전업농인 이상태(50·사진)씨가 지난 828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벼 베기를 했다.

 

군에 따르면 다사읍 문양리에 하는 이상태 씨는 지난 55모내기를 한 지 114일 만인 지난 828, 극조생종인 조평벼재배 논 2.6ha에서 올해 대구 첫 벼 베기를 했다.

 

이상태 씨는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수리시설이 잘 되어 있어 큰 피해 없이 예년수준의 평년작을 이루게 되었다라며, “여름 내내 정성을 기울이고, 노력한 보람이라고 기뻐했다.

 

이상태 씨는 다사지역에서 벼 16.5ha(165,000) 재배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벼 전문농업인이다.

 

한편, 극조생종인 조평벼는 수확시기가 8월 하순으로 빠르, 각종 병해 및 벼 쓰러짐에 강하다. 조평벼는 단위생산량이 많아 배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으로, 매년 추석 전에 생산되는 햅쌀로 쌀알이 깨끗하고 투명하며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윤정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