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읍

북동초, 통일동아리 Ktx 타고 고고씽~「통일 리더 캠프」

비슬신문 2017. 11.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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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초, 통일동아리 Ktx 타고 고고씽~「통일 리더 캠프

-다문화·적십자와 함께하는 12조 진로체험 통일리더 특별캠프를 다녀와서


북동초등학교(교장 김태동) 다문화·적십자 융합으로 구성된 통일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20명은 서울행 ktx 열차를 타고 116일부터 117일까지 12일로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 미래통일 센터에서 실시된 통일리더 특별캠프에 참가하여 한반도 통일미래비전을 향해 통일리더로서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 체험도 병행하는 12조의 목표 아래 버스, 지하철, ktx 열차를 타고 서울역까지 이동하며 다문화학생과 적십자 단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 동안 논공지역의 열악한 지역사회 여건으로 인해 ktx 열차를 처음 타 본 학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마냥 신기한 표정을 지었고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으로 그 어느 때 현장체험학습보다 환한 표정이었다.

 

서울역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캠프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연천태풍전망대 최전방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체험장에서 통일 관련 안내 자료를 받아들고 사진을 찍으며 분단의 비극을 현장체험으로 되새기게 되었다. 특히 38도선과 DMZ 철조망, 베를린 장벽 모형 전시물, 통일미래체험관 등을 돌아보며 같은 동포가 총을 겨누며 싸우는 현실이 얼마나 처참한 일이며, 오랜 기간을 갈등하면서 살아오는 동안 민족과 개인에게 상처로 작용하는 가에 대해 눈으로 확인하며 미래통일한반도의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앞으로 달라지게 될 통일 후 한반도 직업세계 변화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통일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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