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새마을정신 실천 결의 다져

비슬신문 2015. 2. 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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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자조·협동달성군새마을회 정기총회 개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새마을정신 실천 결의 다져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 승인·가결

-새 회장에 이성근 씨 선출

 

달성군새마을지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에 군청 8층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4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보고를 결산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을 승인·가결시켰다. 아울러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적인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또다른 100년 달성의 시작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 6년간 달성군새마을회를 이끌었던 손중헌 회장 후임에 이성근 이사가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손중헌 달성군새마을지회장, 김문오 군수, 채명지 군의회의장, 나종수 협의회장과 방갑향 부녀회장을 비롯한 9개 읍·면의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및 감사·이사·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우수지도자 표창, 달성군새마을회장 대회사, 군수 및 의장 축사 진행 후, 2부 대의원총회에서 2014년도 결산 및 사업보고와 2015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심의, 임원(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새마을지도자 시상에서 성화옥(화원읍), 구자윤(논공읍), 김해숙(다사읍), 김우용(가창면), 정영희(하빈면), 배영철(옥포면), 안선옥(현풍면), 손덕수(유가면), 윤순옥(구지면) 씨는 헌신적인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한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손중헌 회장은 작년 한 해, 달성군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흘려 온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대해 뜨거운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지금까지 추진했던 뉴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선진인류 대한민국과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그동안 달성군새마을회는 봉사와 나눔, 그리고 배려라는 새마을운동 제2덕목으로 우리 지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1970년대 조국 근대화라는 슬로건의 새마을운동이 있었기에 현재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앞으로 새마을정신을 본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채명지 군의회의장은 달성군새마을가족은 항상 시대가 요구하는 일에 앞장서 왔고 실천해왔다라며 어려웠던 나라살림을 일으키기 위해 시작했던 새마을운동은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나눔과 사랑의 공동체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다함께 잘사는 달성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임원선출에서는 손중헌 회장 후임에 이성근 후보(55)가 단독출마해 만장일치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주요경력으로 달성군새마을협의회장, 달성군새마을이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지성개발을 경영하고 있다.

이성근 회장은 앞으로 달성군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군 발전을 위하여 앞장설 계획으로, 우리 지도자들도 솔선수범하는 마음자세로 지역사회에 봉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달성군은 첨단·산업도시와 쾌적한 녹색 환경조성으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꽃핀 달성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달성군새마을지회는 달성군 발전의 선봉으로 21C에 맞는 제2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문화융성, 국민행복, 경제부흥, 국격상승으로 이어져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달성군의 정신적 토대가 되길 기대해 본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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