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여성의 힘! 달성 발전의 원동력!”

비슬신문 2015. 10. 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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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 달성 발전의 원동력!”

-‘2015 달성여성대학 화합한마당개최

-다사·하빈 여성대학생 활력과 열정 과시

 

달성은 여성의 힘이 세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도 우리 지역 출신이고 각종 여성단체, 부녀회, 주부대학, 여성대학 등의 활동이 달성 발전의 밑거름과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성군은 106, 하빈면민운동장에서 달성여성대학장인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이영향 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현호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현태 다사읍장, 석동용 하빈면장, 다사·하빈 지역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대학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15 달성여성대학 화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행복스트레칭 몸풀기체조로 몸을 푼 뒤 다사팀, 하빈팀으로 나눠 팀별 응원전을 펼쳤으며 한동선 다사회장과 박경화 하빈회장의 개회선언, 김문오 군수의 축사가 이어졌고 오리발달리기, 장기자랑대회 등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다수인 여성대학 회원들은 모든 단체 및 소그룹게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젊은 사람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했다. 김문오 군수 등도 율동과 게임에 함께 참여하며 여성대학 회원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김문오 군수는 여성대학 회원들을 격려하며, “오늘은 군수가 아니라 여성대학장 자격으로 이 자리에 섰다이제 여성이 주축이 되는 사회가 되었다. 부계사회에서 모계 사회로 전환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나라든 사회든 단체든 여성의 힘, 여성의 내조가 없으면 잘 돌아가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달성여성들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고 동참해 준 결과, 우리 달성군이 어느 지자체보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라고 화합한마당 잔치를 축하했다. , 김 군수는 지난 100피아노 콘서트에 출연한 세계적인 피아니스 정경화 가족의 예를 들며 그 어머니가 옥포 간경리에서 버섯공장을 하며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3삼매를 유학보냈다는 이야기를 하며 어머니와 여성의 힘, 모성애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했다.

 

지역여성들의 평생교육 기회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2015 달성여성대학은 오는 1020일까지 달성문화센터와 하빈면민복지회관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교육은 여성이 행복한 달성! 달성을 꽃피울 여성! 달성여성대학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대학교수 및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제2의 인생설계, 건강, 경제, 문화, 교양, 문화탐방 등 문화·예술전반에 걸쳐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달성여성대학은 지역 실정에 맞춘 적절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양하고 우수한 강좌를 운영하여 달성을 대표하는 여성교육의 장으로 전통이 매우 깊다. 지역 여성들의 교양증진 및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986년부터 개설·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8,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 지역의 대표적인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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