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읍

북동중, 다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

비슬신문 2015. 11. 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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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중, 다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

- 북동 예술제, 다문화 체험, 어울마당 등 행사 -

 

북동중학교(교장 서정숙)는 북동 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1022(), 다문화 체험, 어울마당, 학부모가 운영하는 먹거리 체험 등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끈 것은 세계문화 체험 부스였다. 북동중학교는 올해 다문화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다문화와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러시아 등 7개 나라의 풍속과 문화를 포토존, 퀴즈 맞추기, 나라별 전통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체험하도록 했다. 다문화 먹거리 장터마당에서는 다른 나라 요리를 맛보기도 하였으며, 판매한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과 여러 나라의 다양한 놀이 체험을 했다. 놀이에 참여한 2학년 남수정 학생은 베트남의 무어 삽이라는 놀이는 어릴 때 친구들과 하였던 고무줄놀이와 비슷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이 날 서정숙 교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본교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어버이나라에 대한 자긍심 회복, 일반 학생들의 미래 사회 대비 다문화 감수성 증진 및 다문화 행복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그 의미를 말하였다.

 

이날 예술제 행사에서는 이 외에도 학부모가 운영하는 먹거리 체험, 학년별 팔씨름대회도 열렸으며, 어울마당 행사로 사물놀이와 세로토닌북이 함께한 퓨전 사물놀이, 밴드 공연, 노래, , 교사 공연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가운데 북동 교육 가족들은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하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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