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다사고 제11회 총동창회 체육대회

비슬신문 2015. 11. 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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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고 제11회 총동창회 체육대회

비상을 꿈꾸는 지역 유일 다사고는 우리들의 영원한 뿌리...

 

어느덧 금호강을 사이로 궁산과 용산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은 지난 1025, 청명한 가을 날씨를 품에 안고 제11회 다사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모교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종진 국회의원과 다사고 출신인 채명지 군의장과, 신영희 군의원, 김현태 다사읍장과 조성제 시의원, 이석훈 다사고 교장, 김현태 다사읍장 등 내빈과 정군표 고문, 도정옥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1회부터 12회까지 동문 400여 명과 그 가족이 참여했다.

 

도정옥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앞선 선배들의 정열과 후배들의 애정으로 다듬어진 오늘 체육대회가 선후배 동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 훌륭한 동창회가 될 계기가 될 것이며, 지난해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에 진학한 후배들이 올해는 더욱 노력하여 더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 명문고로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교는 동문들의 큰 기쁨이다라며 말했다.

이석훈 교장은 자율학교이자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인 모교의 눈부신 발전은 그동안 동문의 유무형의 지원 덕분으로 외부 환경부터 내부 시설까지 현대식으로 개선되었으며, 모교 후배들은 학력신장으로 보답하고 있다며 격려사를 했다.

 

이종진 국회의원은 다사읍장과 군의장, 군의원이 모두 다사고 동문이라는 사실은 이미 다사고 동문이 지역사회를 이끌고 있는 반증이다. 지역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인 다사고의 발전을 위해 시의원과 군의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에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체육대회가 다사고 동문을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사를 했다.

 

이날 정군표 고문은 이종진 국회의원과 채명지 군의장에게 낡은 체육관을 보여주며 관심을 촉구했다.

개회식 이후 축구, 67, 단체줄넘기, 풋살, 윷놀이 등 운동장에서 모처럼 학창시절로 되돌아가 체육대회를 즐겼다. 이어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도 있어 더욱 웃음꽃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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