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가족! 복지공동체”
-지난 31일, ‘제4회 달성군 행복복지 한마당’ 개최
-25개 부스 운영···복지공동체 실현의지 다져
장애인, 여성, 노인, 보육, 아동·청소년, 다문화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사회적 배려와 복지다. 선진화된 사회일수록 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복지를 중요시 한다. 최근 국가적인 복지비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 약자들의 지원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향한 발걸음이 가볍다.
달성군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지난 10월 31일, 화원동산 주차장에서 서정길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문오 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 조성제·최재훈 시의원, 하중환 부의장 등 군의원, 박을규 달성교육장, 복지관련 기관·단체장, 복지시설 종사자, 복지 영역별 대상자,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행복복지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복지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우리는 한가족! 복지공동체’라는 주제로 서로에 대한 관심과 격려로 사회복지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결속을 강화해 진솔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고,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25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재능나눔 봉사단의 식전공연과 기념식에는 신민희 씨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었으며, 격려사,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행복복지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식후행사에는 사회복지인 ‘끼’ 자랑대회가 열려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상호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경품추첨행사도 열렸다.
서정길 위원장은 “복지가족 여러분들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달성군이 어느 지역보다도 훈훈한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복 증진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행복한 복지달성을 만들어 달라”며 “우리 달성군도 군민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진 국회의원과 채명지 군의회의장도 행복복지 한마당을 축하하며 “복지 종사 여러분들이 다소 어렵고 힘들겠지만 우리 지역 복지체계의 전반을 새롭게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와 사랑이 가득한 달성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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