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몸짱’들, 달성군에 다 모였네”
-‘제1회 국민생활체육 달성군수기 보디빌딩대회’
-여성 보디휘트니스 최고 인기···유설아 그랑프리 차지
최고의 몸짱을 가리는 ‘제1회 국민생활체육 달성군수기 보디빌딩대회’가 지난 11월 1일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남녀 선수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뷰티보디 3체급, 보디휘트니스 3체급, 남자부 8체급, 그랑프리 등 14개 체급으로 나눠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달성군 생활체육회(회장 이영섭)가 주최하고 달성군 보디빌딩연합회(회장 박일용)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그랑프리일반 권혁두(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그랑프리뷰티보디 이상민(월드피아), 그랑프리보디휘트니스 유설아(팝스앤베스트퍼스널)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축하와 성공을 위해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 조성제·최재훈 시의원, 군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과 이영섭 달성군 생활체육회장, 박일용 달성군 보디빌딩연합회장, 구교익 대구시생활체육보디빌딩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문오 군수는 “보디빌딩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주 인기가 많은 생활체육의 하나로 체력증진은 물론, 체형의 변화로 인한 자신감, 다이어트 효과에 안성맞춤”이라며 “이번 대회가 보디빌딩을 통해 우리 사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하며 선수 여러분들의 우의와 친선을 나누는 멋진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일용 달성군 보디빌딩연합회장은 “보디빌딩은 이제 선수 등 일부만이 하는 운동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되었으며 보디빌딩은 자신과 싸우는 운동으로 정신수양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에도 만점인 운동이다”며 앞으로 보디빌딩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 이영섭 달성군 생체회장도 축사를 통해 보디빌딩의 장점을 말하며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아름다운 육체의 미를 가꾸어가길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는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멋진 몸매를 자랑했으며 특히, 아름다운 여성들의 보디휘트니스 경기는 보는 즐거움과 함께 관객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았다. 식전행사로 댄스와 체조가 합쳐진 폴댄스(pole dance)도 종합예술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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