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턱없이 부족한 소방력 확충 촉구
김보경 군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가창, 하빈, 유가 지역에 소방인력 확충 시급”
김보경 달성군의원(더불어민주당, 다사·하빈)이 14일, 제270회 달성군의회 임시회에서 달성지역 소방력 확충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성군은 대구 전체면적의 거의 절반에 가까워 소방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지역이지만 달성·강서소방서 외 119안전센터는 6곳에 불과해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현실을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공장이 들어서 신도시가 형성되어 있는 유가읍의 경우에는 119지역대나 119안전센터도 하나 없는 실정이지만, 향후 소방관서 신설계획조차 없는 상태”라고 했다. 하빈면은 사업체수가 1,008개, 종업원이 하빈면 인구보다 많은 4,271명이다. 이중 재활용 및 폐기물을 취급하는 사업체가 많아 화재발생 우려가 많다고 한다. 김 의원은 “지난해 하빈지역 화재 출동횟수가 23회 이며, 평균 출동시간이 10분 58초로 대구시 평균 출동시간이 5분34초보다 2배나 늦은 수치”라며 심각한 수준이라고 했다. 아울러 2024년까지 매곡 119안전센터 하빈이전 계획을 최대한 앞당겨 조속히 시행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소방관서 재배치 및 증설 종합계획』에 따르면 옥포읍 보금자리지구 내 1,057㎡, 320평의 부지에 금년 6월말 준공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창면의 경우는, 2019년까지 기존 119지역대를 119안전센터로 확대신설할 계획이었으나 아직 시작도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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