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학인의 열정과 힘! ‘達城文學 제7집’으로 꽃피다”

“달성문학인의 열정과 힘! ‘達城文學 제7집’으로 꽃피다”

-(사)한국문인협회 달성지부, 출판기념회 열어

-문학으로 달성인을 묶는 촉매제 역할···문화융성에 일조

-초대작, 박달원 수필가 추모특집, 명사가 본 달성의 향기 등 실려

 

달성문학인들의 열정과 힘이 녹아나 있는 ‘達城文學 제7집’이 군민들의 품속에서 화려하게 꽃피었다.

 

(사)한국문인협회 달성지부(회장 서정길)에서는 지난 11월 28일(토) 오후 4시 옥포면사무소 3층회의실에서 ‘達城文學 제7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7집에는 초대 시와 수필을 비롯하여 박달원 수필가 추모특집, 달성문학의 태동, 명사가 본 달성의 향기, 지역문인 초대석, 회원작품 등이 실려 있어 달성문학인들의 열정과 힘은 물론, 정부의 문화융성 지표와 문학으로 달성인을 하나로 묶는 촉매제 역할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서정길 회장 등 달성문협 회원들은 물론, 장호병 문인협회 대구시지회장, 도광의 시인, 구활·김종욱·김용판 수필가 등 문학인들과 김문오 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엄윤탁 군의원,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 김상문 민주평통 달성군협의회장, 차준용 문화원장 등이 참석하여 출판기념회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오카리나 연주가 끝난 뒤, 1부 행사는 신영애 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달성문협 발자취 영상, 회장인사 및 축사, 축하케이크커팅 등이 이어졌으며 2부 행사는 김청수 부회장의 사회로 고령문협회원 기타연주, 회원시 낭송, 오카리나·색소폰 연주 등의 축하공연으로 출판기념회의 의미를 더했다.

 

서정길 회장은 “7집 창간에 심혈을 기울여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온 군민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특히, 7집에는 ‘달성문학’이 창립하기 이전 ‘달성포도회’를 통해 태동기 달성문학의 기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 7집 발간을 계기로 문학으로 달성인을 하나로 묶는 촉매제 역할과 문학을 통해 군민이 행복해지는 밑거름을 만들어나가겠다. 또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달성지역 문화융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문학 7집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문학을 통해 달성을 알리고 그 문학의 향기가 지역 곳곳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달성문협 회원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라며, “이제 문화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스며들게 하고 군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는데 노력해 나가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달성문학’ 7집 발간은 문화융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오늘에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종진 국회의원과 장호병 문인협회 대구시지회장도 축사를 통해 달성문학 7집 발간을 축하하고 이 문집이 달성인들의 마음의 풍요와 행복에 일조하길 기원했다.

 

한편,(사)한국문인협회 달성지부는 문학지 등단 및 문학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만남을 통해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연찬을 통한 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근에는 군청 참꽃갤러리, 강정보 디아크, 달성문화센터, 국립대구과학관 등의 각종 참꽃시화전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 다가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