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달성군 재향군인회, 제63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 개최
-안보수호의지에 대한 결의문 채택
최근 IS의 프랑스 테러로 전 세계가 안보에 대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IS의 테러 대상국에 포함되어 있어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며 더군다나 21C 최악의 독재국가인 북한을 머리에 이고 있는 상황이라 안보의식에 대한 새로운 정신무장이 필요할 때다.
이에 달성군 재향군인회(회장 김무열)에서는 군민의 안보의식을 더욱 새롭게 다지기 위해 지난 12월 4일, 화원읍 농협유통센터에서 ‘제63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무열 회장을 비롯한 향군 남녀회원과 김문오 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 조성제 시의원, 정관 7대대장, 현삼조 호국안보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안보단체장, 읍·면예비군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행사는 포상,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에서 권숙이 구지면 여성회장은 향군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장상을 받았으며 임춘현 화원읍회장과 김숙년 다사읍여성회장은 달성군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이종배, 이애숙 모범향군 회원은 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무열 회장은 “안보가 튼튼해야 나라가 안정이 된다. 우리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안보단체가 선배들의 나라사랑을 본받아 후손들에게 안보가 튼튼한 살기 좋은 나라를 물려주어야 한다”며 “앞으로 정신적인 안보무장을 강화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지금껏 우리나라의 발전과 영광 뒤에는 든든한 향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지역민들이 똘똘 뭉쳐 안전하고 복지가 튼튼한 행복한 달성군을 만들어나가자”라고 말했으며 이종진 국회의원은 “달성군이 안전하고 잘사는 이면에는 향군의 뒷받침이 컸다.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해서 안보의식 강화에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채명지 군의회의장도 향군의 나라와 지역발전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자유와 민주주의의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향군의 큰 밑받침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무열 재향군인회장과 여성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100만원씩 기탁을 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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