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한 그릇의 위대한 나눔~”

“점심 한 그릇의 위대한 나눔~”

-2015 사랑해밥차 정기총회 및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 보은의 밤

-1년간 노고 위로···화합과 새로운 다짐 이어져

 

매주 금요일마다 다사읍 대실역 만남의 광장에서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사)사랑해밥차 달성나눔(단장 손기욱)은 지난 11월 27일 저녁, 알리앙스에서 ‘2015 사랑해밥차 정기총회 및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 보은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1년간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표했다.

 

이날 송년 보은의 밤 행사에는 사랑해밥차 손기욱 단장을 비롯해 다사읍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달성군의회 채명지 의장도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어르신들에게 대한 공경과 이웃사랑에 깊은 감사를 올렸다.

 

행사는 1부 기념식으로 송년인사 및 축·격려사, 후원금전달 및 시상식 등이 있었으며 2부 만찬, 3부는 노래자랑·행운권추첨 등의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손기욱 단장은 “지난 1년간 사랑해밥차에 헌신적인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처음 시작할 때는 막막하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장면을 보면서 정성을 다해 모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사랑해밥차 ‘달성 나눔’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시작하여 겨울 3개월을 제외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담당해오고 있다. 서재학모대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담쟁이봉사단, 해바라기봉사단, 이장협의회 등 다사읍 사회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빌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