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이명주 선수, 달성군 체육진흥기금에 1억원 지정기탁

비슬신문 2016. 1. 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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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선수, 달성군 체육진흥기금에 1억원 지정기탁

 

이명주 선수(25, UAE 알아인 FC)가 지난 1230일 달성군에 1억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육진흥기금으로 적립돼 체육진흥사업의 용도로 사용된다.

 

이명주 선수는 지난 2003년 달성군 화원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륜중학교, 포철고등학교, 영남대학교를 거쳐 2012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으며, 2014년 아랍에미레이트 알아인 FC로 이적해 현재 알아인 FC 미드필더로 활동 중이다.

 

그는 축구의 꿈을 키워준 달성군에 대해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달성군에서 운동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과 체육인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조성사업 등 지역 체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김문오 군수는 이명주 선수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체육인들의 꿈과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대한민국과 달성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명주 선수는 모교인 화원초등학교에 현금 1,000만원, 영남대학교에 1,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수익의 일부를 달성군과 화원초등학교 등에 환원하고자 매년 기부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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