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인사말

지역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동윤 달성군의원입니다.
2021년 새해가 어느덧 한 달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힘들었던 과거는 뒤로하고,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작년 한 해는 그동안 유례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전 국민이 크나큰 고통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늦었지만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웃 나라에서는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가 발견된다고 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빨리 종식되어 일상적인 소중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설날에 세뱃돈을 받았던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유년 시절의 기억이 아련합니다. 이제는 세뱃돈을 아이들에게 줘야 될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얀 봉투 속에 세뱃돈과 소망을 가득 담아 아이들에게 덕담과 함께 건네주면 생글생글 웃는 자녀의 웃음꽃을 보고 싶은 소망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친척들과 행복한 만남을 조금 미뤄두길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현실에서도 새해엔 지역에 큰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구산업선 서재·세천역 확정, 심인중·고교 이전 개교 등 크나큰 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손으로 선출된 군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다시금 깊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일가친척과의 만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다가오는 설 명절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시고, 코로나19가 박멸되는 마지막까지 조금 더 힘내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달성군의회 군의원 신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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