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하빈,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자!”
-하빈면 ‘2016년 신년인사회’ 개최
-농업경영인회 주관···대구교도소 신축 큰 관심
하빈면은 인구 4천 여명으로 달성군에서 가장 작은 면에 속하지만 미래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지역으로 애향심만큼은 달성군 제일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동안 그린벨트 지역이 많고 달성군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지역발전이 더뎠지만 대구교도소 이전, 달성공원 동물원 유치 경쟁 등으로 미래발전의 토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병신년 새해 1월 8일, 면민복지회관에서 농업경영인회(회장 탁정운) 주관의 ‘2016년 하빈면 신년인사회’가 김문오 군수, 채명지 군의회의장, 조성제·최재훈 시의원, 구자학·신영희·하용하·엄윤탁 군의원과 석동용 하빈면장, 김희관 농협장, 권광수 번영회장, 정덕표 (재)정목하빈장학회 이사장 등 지역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지역발전을 앞당기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하빈 출신 군청 공무원들도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눴다.
탁정운 농업경영인회장은 “예로부터 문화와 전통, 역사를 자랑하는 하빈면의 2016년 신년인사회를 농업경영인회 주관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행사는 모든 면민들이 화합하고 하나가 되어 면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희망을 간직하는 자리다”라며, “새해에는 하빈면의 발전은 물론, 온 면민의 가정에 희망과 사랑 그리고 행복이 충만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최근 날씨가 너무 따뜻해 올해 농사가 걱정이 되지만 희망과 기대로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대구교도소 이전에 따른 보상 마무리는 거의 다 됐다. 다만, 설계변경 등으로 이전이 다소 미뤄지고 있는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국도 30호선 성주대교 개축공사 착공, 동곡 감문 간 도로건설, 하빈면소재지 우회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 완공되면 살기 좋은 하빈으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채명지 군의회의장은 “하빈면민 모두가 만사형통하는 2016년이 되길 소망한다. 올해 달성군 예산이 5,400억원인데 적재적소 크고 작은 사업들에 쓰일 예정이다. 하빈에는 어르신들이 많다. 앞으로 노인복지 분야에 많은 예산이 쓰일 수 있게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제 시의원은 “앞으로 지역의 군수, 군의장과 군의원, 지역주민들과 잘 협의해 현안문제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잘 사는 하빈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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