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개관 기념식 개최

 대구달성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개관 기념식 개최

 

 

대구달성도서관(관장 김화숙)은 4월 28일(수) 오전 11시 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달성도서관 재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하여 강성환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누구보다 오랫동안 달성도서관 재개관을 기다려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대구달성도서관은 총 3층 건물로,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강의실, 체험실, 다목적강의실, 갤러리 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일반자료실, 청소년북토리 공간이 ▲3층에는 북카페, 북데크 등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가족단위 어린이·청소년층 이용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 어린이자료실 내 교과연계도서를 비치하고, 일반자료실 내 청소년북토리 청소년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청소년북토리는 책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도록 6개 주제의 북큐레이션 코너와 청소년 인문고전도서로 구성했다.

 

개관식 당일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오감을 자극하는 ‘도서관으로 봄나들이 가요’ 행사를 운영했다. 성인 대상으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을 읽고, 재개관을 맞이해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담은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하였다.

개관식에 참석한 유가읍 주민 김명숙 씨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재개관 기념식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고, 앞으로 달성도서관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새롭게 재개관한 대구달성도서관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배움의 공간, 지식과 문화의 공간, 독서와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