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밥 꼭 먹자.

친구야!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밥 꼭 먹자.

- 북동초, 조식지원사업‘친구야 아침밥먹자’ 캠페인 활동 실시-

 

 

대구북동초등학교(교장 조태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용 간편식을 제공하는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8시부터 30분 동안 교문에서 달성군보건소와 연계하여 등굣길 「친구야, 아침밥 먹자!」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아침대용 간식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영양교육에 대한 방송교육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6학년) 군은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면서 아침밥을 먹으면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 되고 힘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제부터 아침밥을 꼭 챙겨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하며 아침밥을 꼭 먹고 등교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조태순 교장은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관심과 보호를 받는 정서적 안정감이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