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넘어 아름다운 어울림 만들기’
논공초 하나 됨을 느껴보는“2021 다 어울림 동아리” 운영
-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의 다양한 어울림 체험 활동 전개 -
대구논공초등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2021 다 어울림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논공초는 현재 56명(전체 학생의 28.6%)의 다문화 학생이 재학 중이며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및 학업 증진 뿐만 아니라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소통 및 어울림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2021 다 어울림 동아리 프로그램”은 일반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짝을 지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계획되었다.
총 20회기로 구성된 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지난 4~5월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과 일반학생이 짝을 지어 생활용품을 만드는 활동을 함께했고, 6~7월에는 서로 짝을 지어 달성 지역의 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평소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국적이 다른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 어울림 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체험활동을 한다는 수준을 넘어 ‘즐거운 체험’을 매개로 함께 노력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돕고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다름’을 ‘어울림’으로 승화하는 경험을 갖는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다 어울림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모(4학년, 한국)군은 “처음에는 친구와 말이 잘 통하지 않고 어색했는데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다 보니 많이 친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즐거운 활동을 많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논공초 다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 교사는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수용하는 다문화 감수성은 우리나라 미래세대에게는 필수적인 능력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며 학생들이 다 어울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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