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회‘마중’개최

비슬신문 2021. 12. 17. 10:55
반응형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회마중개최

129일부터 17일까지 한영아트센터에서 다름과 다름의 인정 마중문화공연전시회 개최

발달장애인 작가 2, 비장애인 작가 4명 참여, 작품 40여점 선보여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사장 김효현)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정휴준 (문화예술경영전공)교수가 오는 129일부터 17일까지 대구 한영아트센터에서 마중이라는 주제로 2021년 문화공연전시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문화공연전시회에서는 지역 장애인 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공동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융합이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전시·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전시회장에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장애로 사회에 표현할 수 없었던 내면의 세계를 독창적인 그들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발달장애인 작가들과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김효현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금까지는 사회적 장벽으로 인해 비록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사회가 의식의 유연성을 가진다면, 결코 그들의 삶도 다르지 않다.”그들만의 도전이 아닌 우리들의 도전이 될 수 있도록 마음과 의식을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공연전시회 총감독을 맡은 정휴준 교수는 장애인 예술가가 지속적인 예술 활동과 그 성취를 위해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공동 작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화공연전시회는 129일부터 17일까지 매일 11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문화공연은 오픈일 첫날인 12919시 한영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디자인 굿즈 상품도 전시와 정휴준 교수의 그림으로 만든 스카프와 2022년 엽서달력을 구매할 수도 있다. 물품들은 판매할 예정으로 판매 수익은 전액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053-617-5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