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보건소, 설 명절 대비 『결핵예방 캠페인』 펼쳐

비슬신문 2016. 1.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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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설 명절 대비 결핵예방 캠페인펼쳐

-현풍 도깨비시장에서 지역주민 대상 거리 홍보 진행

-결핵예방···“균형 잡힌 영양섭취 중요


달성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현풍 도깨비시장 일대에서 시장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 및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본부장 이형기), 관내 민간공공협력결핵관리사업 참여의료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물티슈 및 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거리 홍보를 진행하였다.


박미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최근 소집단 결핵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OECD 가입국가 중 우리나라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WHO, 2012)인 만큼 보건소가 앞장서서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와 결핵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결핵퇴치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등 결핵예방 생활수칙을 지키고,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가슴통증, 객혈 또는 발열,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거나 주변에 결핵환자가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결핵 이동검진을 희망하는 사업체나 단체 또는 개인적으로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달성군보건소 결핵실(668-3093, 30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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