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빛나는 달성“ 2022 「달성군 청소년축제」 열리다

‘청소년이 빛나는 달성“ 2022 「달성군 청소년축제」 열리다

 

’2022 달성군 청소년축제‘가 24일 16시, 달성군 현풍면 소재 포산공원에서 청소년 및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김완규 시의원, 신동윤 군의회 부의장, 김은영, 곽동완, 전홍배, 박영동, 박주용, 신달호 군의원, 차준용 달성복지재단이사장, 문상희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장, 남명숙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신성진 달성군청소년센터장이 함께 참석하여 청소년잔치를 축하했다.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행사에 이어 식전공연으로 비보이팀 티지브레이커스의 역동적이고 파워풀 한 비보잉 무대 관람 후 국민의례에 이어 청소년이 삶의 주체이며, 청소년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청소년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야 하다는 청소년헌장 낭독을 청소년을 대표하여 김민선, 임주빈 학생이 낭독했다.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유공자 달성군수 표창으로 이어졌다. 표창자는 청소년 권영문(달성중학교), 권민주(북동중학교), 백건우(서재중학교), 이호진(비슬고등학교), 장성준(대원고등학교), 천예은(현풍중학교), 심나무(가창중학교), 남현우(달서고등학교), 김도건 (한울안중학교) 등이상 9명과 청소년지도협의회 정경옥, 김삼호, 이성락, 이미경, 양정아, 최미혜, 최형선, 이숙희, 강혜진 등 9명, 달성군 청소년센터 박광수, 서우덕, 달성군청소년문화의 집 전소현,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성호,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권혜빈이 각각 수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 가장 젊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군정 슬로건 “청소년이 빛나는 달성, 군민이 빛나는 달성”처럼 보육과 교육 환경에 힘쓰겠다고 약속하며, “3년 만에 개최된 청소년축제에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도원 의장은 달성의 청소년들이 문화체험에서 타 지역 청소년들의 비해 떨어지지 않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달성 청소년이 빛나는 STAGE’ 청소년 10개 팀의 경연대회가 열렸다. 경연대회 출전한 기타 리스트를 꿈꾸는 한 학생은 기타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힘든 과정도 즐기라”고 조언하였고 자신은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장래 포부를 밝혔다. 드론체험, 미니카레이싱, 달고나 만들기, LED풍선, 비즈키링, 떡볶이, 팝콘 먹거리 부스 등 19가지 테마별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야외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 화창한 가을날 펼쳐진 청소년축제에 참석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은 맘껏 하루를 웃고 즐겼다. 이날 축제에선 엄마들의 깜짝 춤 경연으로 청소년들에게 웃음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축제를 더욱 흥겹게 했다.

 

군민기자 한옥희(agnesho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