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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의원, 월정수당 1.4% 인상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 의정활동비는 유지
대구시 구·군의회 중 6번째로 낮아
내년도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월정수당이 1.4% 인상되었다.
지난 11일, 달성군 의정심의위원회는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하게 인상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달성군의회 월정수당은 기존 198만7천원에서 201만5천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2024년부터 3년간 월정수당을 매년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하게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의정활동비는 지금처럼 월 110만원 유지를 결정했다.
한편, 달성군 의정심의위원회는 의원 1인당 주민수, 구·군경제 지표, 구·군 재정자립도, 면적, 올해 지급액을 기준으로 타 구군과 비교했을 시 달성군의회 월정수당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했다.
달성군의회는 대구시 8개 구·군의회 중 6번째로 낮은 수당을 받고 있다. 경제지표와 의원 1인당 주민수가 비슷한 대구시 동구의회의 경우 2022년 월정수당 지급액이 2천 590만원이며, 인근 달서구의회 2천 797만원이였다. 달성군의회는 2천 385만원의 월정수당이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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