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창저수지 8만 인구 휴식처로 공동 개발하자
대구 달성군의회 곽동환 의원 5분 발언
곽동환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이 지난 18일, 제300회 달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달창저수지 개발을 촉구'했다.
곽 의원은 "달창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63년 착공해 1972년 준공된 달성군과 창녕군에 걸쳐 약 126만㎡에 이르는 대구시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주변환경과 경치가 너무나 아름답기에 관광자원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계획과 노력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있어 왔다."며, "1999년 대구시에서 달창저수지의 가치를 인식하고 도시계획시설인 유원지로 지정했으나 대구시와 달성군의 무관심으로 지난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의해 유원지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됐다"고 했다.
이어 곽 의원은 "현재 현풍·유가 지역은 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되어 주거와 상업, 공업이 어우러진 복합 신도시가 됐으며 구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현풍·유가·구지 지역이 8만 명의 소도시가 됐다”고 밝히며, “테크노폴리스는 젊은 도시로 이런 가정이 타구로 이주하지 않게 교육과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반시설 조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또 곽 의원은 "달창저수지 주위에는 임진왜란시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셨던 홍의 곽재우 의병장의 유적과 대구시기념물 11호인 예연서원, 한정리의 아름다운 벚꽃길, 비슬산, 도동서원 등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지 개발이 시급하다"고 하며, “달창저수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수지 둘레 산책로 조성 ▷공연시설 및 음악분수 설치 ▷물놀이를 위한 수상레저 공간 조성 ▷저수지 주변 상가 구획정리 ▷저수지 인근 오토캠팅장 조성 ▷항시 수량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 등이 필요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곽동환 의원은 끝으로 “지난 7월19일 달성·창녕군의 군수·의장이 ‘상생정책간담회’에서 창녕군이 달창저수지에 약 300억 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발맞춰 달성군도 함께 투자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장헌 기자(hind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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