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운영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 내, 24시간 조문 가능
홍준표 시장, 최재훈 달성군수 등 시민들 조문 이어져
대구시는 서울 용산구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운영하며, 24시간 조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에는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24시간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며,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과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합동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월 31일(월) 오후 4시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차려진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했으며,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도 11월 1일(화) 오전 10시 30분,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과 의원들도 11월 1일 오후 3시 30분,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앞서 10월 29일 22시경,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서편 작은 골목에서 할리윈 축제를 즐기려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6명이 사망한 참극이 발생했다.
대구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대구에 주소를 두거나 부모가 대구에 거주하는 사망자 2명을 지역 병원으로 이송해 안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에게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장례 절차 등에 있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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