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드론VR 체험하고 공연보고, 먹고 즐기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축제!!

비슬신문 2022. 11.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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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VR 체험하고 공연보고, 먹고 즐기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축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거리축제 enjoy 달성 e데이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만나요~

 

군민이 빛나는 달성’, 달성군이 주최하고, ‘문화예술의 씨앗을 뿌리는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달성e데이 함께 즐기는 거리축제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1023일에 개최되었다.

 

함께 즐기는 거리축제!’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달성e데이는 오후 1, 정지훈의 사회로 예술무대가 진행되어, 어쿠스틱 밴드인 사필성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많은 환호를 관객들로부터 이끌어 냈다. 6인조 금관브라스 밴드 브라스 팩토리공연과 아프리카민속공연단 원따나라의 공연이 이어졌다.

원따나라는 아프리카민속춤과 함께 민속 악기연주 중간에 추임새 배우기, 악기소개를 하는 등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 민속음악에 관객들을 한걸음 더 가까워지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마임 공연가 삑삑이가 무대에 등장하여 모든 언어를 삑삑 소리로 대신하여 그 의미를 이해하려고 집중하다보니 어린이, 어른 가릴 것 없이 마임에 흠뻑 취하게 만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광장 곳곳에서는 캐릭터 쇼가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언 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와 에어 아바타 에어 봇 블루, 삑삑이가 출몰하여 각종 부스에서 체험을 기다리며 줄지어 있는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어 바운스는 활발한 아이들에겐 최상의 놀이터였다. 영유아용, 초등용으로 분류하고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도록 아이들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이언스체험관에 드론축구’, ‘로봇 서바이벌’, 기름과 물 밀도를 이용 마그마를 만드는 라바 램프’,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제품 만드는 ‘3D체험’, 무게중심 알아보는 워킹토이진동 에너지로 움직이는 물체 만들기, ‘진동 스피너’, 코딩카드 정보 입력해 드론 날리기 코딩드론등 국립대구과학관만의 특색있는 체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플리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원목주방도구, 뜨게 수세미, 손 뜨게 가방, 지갑, 레진아트크림 톡, 달팽이비누 석고방향제, 강아지수제간식, 먹거리, 체험관, 학습지홍보 등이 참가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고 8개의 푸드 트럭에서 다양한 간식을 팔아 관객들을 입맛과 흥미를 돋웠다.

저녁 6시가 되자 뮤직콘서트 시작됐다.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김원규 대구시 의원, 신동윤 달성군의회 부의장, 김보경·김은영·곽동환·박영동·최재규·양은숙·이연숙 군의원, 백운기 대구국립과학관장, 조정남 구지맘카페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달성e데이 축제를 즐겼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축사로 “2022 달성e데이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뜻깊은 자리에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나, 대내외적인 위기로 엄중한 경제상황에 여럿 일정으로 함께 참석하지 못하고 축전으로 대신한 점 많은양해 부탁드린다고 했으며,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제를 준비한 달성문화재단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며,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10월에 온 가족과 함께 음악과 과학을 즐기며 세대를 넘어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찾아뵐 것을 약속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국가대표를 9명이나 배출한 실력을 갖춘 천무응원단의 응원 세레머니 공연에 이어서, 팝페라 가수 배은희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이 청아한 목소리가 가을 저녁에 울려 퍼졌고, 기다리던 그룹사운드 부활과 박완규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환호를 하며 환영하였고 박수를 보냈다. 사랑할수록, lonely night, 희야, 네버엔딩 스토리, 비와당신의 이야기 등 주옥같은 익숙한 곡을 불러 주었고 관객들은 지역에서 편안하게 직관하는 감동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가수 김필의 ‘Stay with me’, ‘Beautiful’, ‘어떤 날은’, ‘사랑하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등을 들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이런 축제가 마련되어 실력 있는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라는 표정으로 관객들은 환호를 보냈고 열광했다.

 

달성e데이 축제장은 사람이 별보다 아름답다라고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가을밤이 깊어갔다.

 

 

군민기자 한옥희(agnesh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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