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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지역본부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준공식

 

대구시는 지난 11월 2일, 달성군 구지면에 소재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지역본부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신축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자율주행 부품, 기술, 서비스, 상용화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체계 구축 완료 홍보 및 자율 주행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G 기반 자율주행융합기술 실증 플랫폼(2020~2022년, 사업비 326.6억 원(국비626.6억, 지방비122억)) 기반조성 과 ‘미래 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2021~2024년, 사업비 431.7억 원(국비281.7억, 지방비150억)’을 추진 중으로, 국가 산단 R&D지구 내에 연면적 5619㎡,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자율주행 데이터 실증 연구, 자율주행 부품 시험, 자동차산업 빅 데이터를 수집·분석·제공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전기차와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져 줄 미래 먹거리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학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6단계로 구분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현재 자율주행 3단계 차들이 출시되고 있고 자율주행 4단계 적용된 승용차는 시범운행을 마쳤고 2027년 상용화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자율주행 4단계는 기술력을 포함하여 법과 제도의 개정 등이 완비된 후에야 상용화 가능하므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욱 대경지역본부장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700여 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최대 자동차 전문 연구기관이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경지역본부는 자율주행차를 연구하는 차량 안전 연구센터, 차량 전동화 연구센터, 튜닝부품 연구센터 등 3 센터 1실 운영체제 45명의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협력 강화를 통한 인간.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기술개발과 지역에 특화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 산단(구지), 테크노폴리스, 수성 알파 시티 세 지역 도로 총길이 158km로 전국최대규모로 확대 조성, 이미 자율주행차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시내 주행을 하고 있고, 전국 자율주행 시범 시행 중 시속 80km 이상 주행은 대구가 유일하다”라고 경과보고를 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대구시, 달성군, 국회, 시의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자동차 시장은 자율과 전기 부문에서 급변하고 있으며, 산업기술 분야에서 미치는 파급효과가 광범위하고 크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시장에서 대구 자율주행 자동차 부분이 앞서가고 있다. 여기오신 기업 여러분들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 부시장은 “전 세계 국가와 자동차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율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개발한 자율주행 부품의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우리지역 자동차 기업이 자율주행 분야에서 앞서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다시 한번 많은 지원을 해 주신 산업자원 통상부에 감사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다음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지역본부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힘써준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은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인선 국회의원,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 외빈과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 총장,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최진우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장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군민기자 한옥희(agnesho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