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한국재가노인복지의 발전, 통합 돌봄(AIP: Aging in place)으로 비상하자

비슬신문 2022. 12. 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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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가노인복지의 발전, 통합 돌봄(AIP: Aging in place)으로 비상하자

32전국 재가노인복지 대회아젤리아 호텔에서 열리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재가노인복지대회가 지난 119일 달성군 비슬산 아젤리아 호텔에서 노인복지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제안을 통해 초 고령 사회에 맞는 재가노인 복지의 선제적 대응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식전행사로 대구 중구 시니어 클럽의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지휘자 권병현)에 이어 각 지역 지회기 16기 입장, 노영임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 후 협회 지원 및 발전에 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최재훈 달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차준용 달성 복지재단 이사장, 김영숙 나누리 노인통합지원센터을 비롯해 각 지역 센터장, 요양복지사, 간호사 등이 수상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상 수상자는 강민선 참뜻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이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한국 재가노인복지 협회장상 수상자는 최은지 명륜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와 센터 사무국장, 재가관리사 가 각각 수상했다.

김양희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32회 전국 재가노인복지대회 주제를 한국재가노인복지의 발전, 통합 돌봄(AIP:Aging in Place:살아온 집에서 노후 보내기)으로 비상!’이라고 정했다. 최근 우리나라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돌봄 욕구 또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중앙정부의 통합 돌봄 정책에 맞춰 재가노인복지의 미래를 잘 준비하고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정책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재가노인복지가 진일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실천 현장에서 수고하는 모든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될 때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인력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제대로 일할 수 있을 것라고 힘주어 말했다.

 

환영사에서 최재훈 달성군수는 김양희 회장은 달성군에서 노인 돌봄과 노인재가복지를 위해 오랫동안 일하신 분으로 돌봄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회에서 투쟁도 하시는 분인데 저도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라고 했다

 

김성이(전 보건복지부 장관) 34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당선자는 축사에서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래도록 승승장구하길 바라며 김양희 회장은 정말 열정적인 분이다, 가슴이 뜨거운 재가노인복지 관계자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고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했다.

현재룡 건강보험공단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2025년이면 노년인구 20%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장기요양보험은 제도 도입 초기에는 수급자가 21만에서 2021 기준으로 수급자 100만에 이르고 이제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하나의 실손 서비스와 효 보험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장기요양 서비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라고 축사를 마쳤다

단체 촬영을 끝으로 1부 개회를 마치고 한국 재가노인복지의 발전, 통합 돌봄(AIP)으로 비상!, 노인 돌봄 체계재편 과제와 재가노인 지원서비스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대회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등 외빈과 최장선 한국 재가 장기요양기관 협회 회장, 김양희 한재협회장과 전국 16개 지회장과 임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민기자 한옥희(agnesh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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