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다운 달성군 가족사랑 축제, 사문진에 펼쳐지다.

달성다운 달성군 가족사랑 축제, 사문진에 펼쳐지다.

 

 

대구달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종)는 11월 26일, 화원읍 사문진 잔디광장에서 ‘제9회 달성군 가족사랑 축제’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었다.

주말을 활용하여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가를 지원함으로써 가족 공유 시간과 친밀감 증대 및 가족의 건강성 향상 그리고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이날 행사는 가족체험부스에서 포일아트, 펠트머리띠 만들기, 행복한 우리 집 도어벨 만들기, 칭찬 식물 심기, 어린이 타투 스티커, 감정 비워내기, 추억의 간식 및 추억의 뽑기판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다문화 체험부스에서 세계의상 퍼즐 만들기, 다문화놀이체험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루마 오토시, 와나게를 즐길 수 있었다.

기타부스에서는 가족품앗이 플리마켓, 고무신 발양궁대회, 가족사진 촬영 포토 존, 가족사랑 사진 전시회가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각 부스마다 체험을 즐기는 가족들로 북적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많은 지역의 가정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가족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 친화적 행복1등 도시 달성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종 센터장은 “가족들을 위한 행사이니 달성군 거주 및 인근지역 가족들이 축제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어울림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감이 향상되길 바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달성군가족센터 또한 많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년에도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할 예정이니 많이 참석해 주시고 즐거운 시간 가져주시기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품앗이 플리마켓에서 이정연씨(달성 옥포)는 ”집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고 그냥 두기에는 아까운 아이들 물건들을 정리해서 초등생 아이들과 조카들이 함께 왔다. 가족사랑 축제를 통해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며 디스플레이 손길이 분주했다.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된 가족단위 참여 발양궁대회장은 가족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1등 상을 받은 김준연씨 가족(달성 유가)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부스투어 스티커도 다 채웠고 현장에서 참가하여 상까지 받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엄지를 치켜 올렸다.

따뜻한 가족 사랑이 전해지는 사진들이 전시된 가족사랑 사진전시회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전병태 씨의 ‘전씨가족 3층 사랑탑’이 수상 하였으며 우수상2, 장려상2, 다자녀상1, 입선 9작품을 시상했다.

또한 9개의 부스투어 스티커를 완성하는 모든 가족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전해졌다. 모두가 행복한 가족사랑 넘치는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즐기기엔 늦가을 하루해가 짧았다.

 

군민기자 윤혜숙(rhea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