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열린 관광지 사문진에서 순찰활동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역지사지’실천

비슬신문 2022. 12. 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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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관광지 사문진에서 순찰활동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역지사지실천

 

사문진이 비슬산과 함께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었다. 열린관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주관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대여소 및 충전소, 경사로 등이 갖추어져 무장애 여행이 가능하다.

 

지난 125일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 직원들은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사문진에서 직접 휠체어를 타고 주막촌 뿐만 아니라 유람선 등 공원의 주요 시설물에 대하여 순찰, 점검하였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시설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이용객의 입장에서 점검하여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서였다.

 

김정화 이사장은이번역지사지휠체어 탑승 순찰 활동으로 사회적 약의 이동권 보장 강화와 무장애 사업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문진은 조선시대 때 대일 무역의 중심지로 일본물품 보관창고인 왜물고가 있었으며 낙동강 물자 수송의 중심지였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가 이곳으로 들어왔고 일제 강점기 때 대구 계성고등학교 출신인 이규환 감독의임자 없는 나룻배라는 영화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사문진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여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남희 기자(Woo79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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