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달성’ 꿈꾸라 달성군민! 달성여성대학 수료식 성료!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달성’

꿈꾸라 달성군민! 달성여성대학 수료식 성료!

 

달성군은 지난 14일 달성여성대학장(최재훈 달성군수), 역대 달성여성대학 회장 및

임원진, 모집인원 530여 명, 수료인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2022년 달성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2022년은 화원, 다사 교육관에서 4개월 과정 여성 리더쉽, 인문학, 생활법률, 코로나시대 건강법, 체험특강, 문화탐방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편성되었다.

식전공연으로 달성여성문화복지센터 이찬삼 기타교실 전우원 외 7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된 통기타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민요교실 정복란 강사와 제자의 듀엣 뱃노래, 석강미 강사 외 4명이 선보인 트롯음악에 맞춘 줌바댄스 그리고 김자경 소프라노의 Maninata(아침의 노래 )가 식전 공연 피날레를 장식했다.

 

1부 수료식에서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후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김정희 학생(다사읍)이 대표로 수료증을 수료하였으며 유선옥 화원교육관 학생회장, 강태분 다사교육관 학생회장에게 공로패, 고연학(화원읍), 이귀엽(현풍읍), 이옥희(다사읍), 조순연(다사읍) 수료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최재훈(달성군수) 달성여성대학장은 축사에서 “4개월 대장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식을 마치는 37기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공부 열심히 하던 시절 있었지만 좀 더 배우기 위한 순간의 힘듦을 버티지 못하고 배움을 이어가지 못해 후회하는 부분들이 지금도 있다. 그만큼 배움이라는 정말 큰 용기와 본인, 가족의 희생이 필요할 것이다. 꿋꿋하게 매주 출석하고 배움의 욕구를 달성여성대학에서 채워나가는 그 뚝심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내고 이 배움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 4개월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각자 다른 속도로, 다른 느낌으로 배운 그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지혜로 풀어내어 이 사회가 좀 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여성대학에 참여하지 못한 주변의 분들도 선도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대학장으로서 평생교육 관점에서 배움을 더 이어 나갈 수 있는 교육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함께 달성의 여성시대 이끌어 나가는 센 누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사은사에서 이현주 수료생 대표는“ 2022년 마지막달에 수료식 맞이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부여된다. 매주 여성리더십, 인문학과 여성의 역할, 4차 산업혁명, 중년의 여성건강과 패션,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재테크, 약차 만들기 체험등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하여 견문을 넓혀준 강사 그리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달성군 시설공단관리공단 관계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달성여성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혜와 소양을 바탕으로 달성군 발전과 달성여성 권익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선옥(화원회장)수료생은 “달성여성대학은 화원, 다사, 유가교육관에서 6개월 과정이다. 코로나로 이번 학기는 화원, 다사 교육관에서 4개월 기간 동안 진행되었다, 제일 어리지만 회장을 맡아 목요일마다 하이톤으로 분위기를 업 시키면 젊은 기운 받아간다며 너무 즐거워하고 모두 솔선수범하여 학기동안 정말 재미있었고 4개월이 너무 짧았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는 달성군, 달성여성대학장, 달성시설관리공단에 너무 감사하다,”

 

강태분(다사회장)수료생은 “웃음치료, 나무에 관한 이야기, 법률,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다. 집에만 있지 말고 나이 들어 무얼 하겠나 생각 말고 나오셔서 즐기시라. 올해는 임원진도 젊고 활기차서 특히 좋았다. 널리 알려져서 더 많은 분들이 꼭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ㅁ.”

 

김경희(화원) 수료생은 “2017년, 19년 이번이 3번째 졸업이다. 너무 기쁘고 달성에 사는 것이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낀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입학해도 부족할 정도로 만족스럽다.” 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부 사진 촬영을 끝으로 배움의 즐거움 충만한 수료식이 끝났다.

 

윤혜숙 기자(rhea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