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김보경 의원, 물 절약 위한 가정 내 절수 시설 지원

비슬신문 2023. 2. 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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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의원, 물 절약 위한 가정 내 절수 시설 지원

달성군의회, 302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제안

 

달성군의회 김보경 의원이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가정내 물 절약을 위한 건축물 절수설비와 절수기기로 교체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 제정과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달성군의회 제 3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보경 의원은 “2003PAI는 자체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당 가용 수자원량이 1,700톤 이상이면 '물 풍요국', 1,000~1,700톤은 '물 스트레스국', 1,000톤 미만은 '물 기근국'으로 분류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1,452톤으로 물 스트레스국에 해당한다.”강과 계곡,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가 물 스트레스국인 이유는 강수량이 여름에 집중분포되어 있으며, 인구밀도가 높기 때문이며, 현재 우리나라 1인당 1일 물 사용량은 295L로 유럽 국가의 2배 수준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물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질정화, 수원 확보 등이 있으나, 가정에서 물 절약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가정마다 절수기기를 설치하거나, 수압을 낮추고, 빨랫감은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 양치 컵 사용하여 양치질하기, 설거지물 받아놓고 하기 등의 절약습관을 홍보하고, 3등급 양변기를 1등급 절수 제품으로 교체한다면 120L의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달성군 전체로 환산 한다면 연간 2,260천통이며, 상수도 생산원가 대비 약 173천여만 원이 절감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물 절수 효과의 효율성과 중요성을 깨달은 각 지자체에서는 조례를 제정하여 절수설비와 절수기기 설치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시민들에게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달성군에서도 물 절약을 일상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체계적인 홍보와 교육을 하면서 20117월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에 설치된 비 절수 설비를 절수설비와 절수기기로 교체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 제정과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 주실 것을 제안했다.

 

김장헌 기자(bisul082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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