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킨 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기자
지난 6일은 현충일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 휴전이 협정된 지 70년, 현충일로 제정된 지 68년째 되는 해로 다른 어느 해보다 의미 깊은 해다.
왜냐하면, 국가보훈부가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하여, 1985년 국가보훈처로 승격된 지 39년 만에‘부’로 승격되었기 때문이다.
국가를 위해 청춘을 불태우고 목숨을 건 영웅들에 대한 책임과 예우가 그동안 소홀했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기록이다. 과거가 있어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는 것이다. 오늘의 평화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하다. 지금부터라도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현충일을 맞아 현풍읍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군의회 의장, 박승국 보훈연합회 회장, 백상천 달성문화원장, 강성환 달성복지재단 대표 등을 비롯해 많은 보훈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추모회가 진행되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북한의 기습남침에 맞서 조국을 지켜낸 참전 영웅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고, 우리가 있는 것이다.”라며,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달성군수로서 27만 군민들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 영웅의 공헌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군 청사 외벽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했던 달성군 출신 영웅들의 사진이 담긴 대형현수막을 내걸었는데 한 달간 게시할 예정이다.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를 중심으로 한 달성군 10개 보훈안보단체는 6월 12, 13일 양일간 육군 제21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 위문 및 병영 체험을 실시하고,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 상륙한 강릉의 통일공원과 6・25전쟁의‘잊혀진 영웅들’인 학도병 772명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도 들를 예정이다.
6·25전쟁일을 하루 앞둔 24일에는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이 호텔 아젤리아에서 개최되며, 행사장에는 유엔(UN)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을‘기억’하고자 16개 참전국의 깃발도 내건다.
우남희 기자(Woo79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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