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 설레임 숲 태교 교실 개최...임신부와 배우자 호응↑

달성군보건소, 설레임 숲 태교 교실 개최...임신부와 배우자 호응↑

 

 

달성군보건소는 16주부터 32주의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설레임(임) 숲 태교 교실"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레임 숲 태교 교실은 비슬산 산림치유센터와 협업하여 임신부와 배우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하며, 예비 부모와 태아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 태교 요가, 명상, 편백나무 족욕, 태명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숲에서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태교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임신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 참여자인 예비 아빠는 "비슬산에서의 태교 활동은 우리 가족과 뱃속 태아에게 몸과 마음의 힐링과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와 배우자들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고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