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참꽃갤러리
(재)달성문화재단, 전시공간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 모집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에서 하반기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7월부터 12월 중까지 진행되며, 지원 자격은 개인전을 2회 이상 개최한 경력이 있고, 미술대학 또는 관련 학과를 졸업한 자 또는 이와 동등한 예술 활동 경력을 갖춘 자가 대상이다. 단, 행사성, 종교성, 정치성 또는 단순 친목 도모를 위한 전시, 비전문성 작품 또는 아마추어 참여 대상 전시, 참꽃갤러리의 목표와 부합하지 않는 전시의 성격이나 수준을 갖추지 못한 작품의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예술인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6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이메일(ehpark@dsart.or.kr)로 작성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참꽃갤러리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참꽃갤러리는 지난 2014년 1월 개관되어 지역 주민과 군청 내방객들에게 문화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청과 달성문화재단은 올해 3월에 참꽃갤러리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달성문화재단은 2023년 7월부터 참꽃갤러리의 운영과 관리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인 박병구는 "달성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참꽃갤러리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예술에 접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시각예술 대중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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