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법정 문화도시, "다사로운 다사" 시민들의 열정과 기대 속 성장 중
일상이 문화가 되고, 생각이 문화로 이어지는 곳
달성군은 1995년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될 당시 화원과 논공 2개 읍과 7개 면으로 구성되었던 인구 12만 명의 평범한 군이었다. 도시철도가 연결과 죽곡지구를 비롯해 옥포지구, 테크노폴리스 등의 개발과 국가1, 국가2산업단지 지정 등으로 인구가 유입되어 7개 읍, 2개 면을 갖춘 인구 27만 명 웅군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경제적 양적 성장과 함께 달성군은 문화적 질적 성장에도 큰 발전을 이루었다. 달성문화재단과 달성문화원을 중심으로 정월대보름 문화제, 참꽃문화제, 100대피아노콘서트 등의 독창적인 지역문화축제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도동서원, 현풍향교, 육신사 등의 문화유산과 달성을 빛낸 역사적 인물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로 2020년 12월에는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문화 참여로 이어지는 2022년 12월에는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
달성문화재단 도시센터는 지난 6월, 달성군을 인구와 지역문화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며 지역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건강한 지역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다사하빈 권역 거점 공간인 "다사로운 다사"는 다사우체국 뒤편(달성군 왕선로1길 9-6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다사로운 다사"는 사회적 기업과 전통 예술단체, 생활문화 동호인, 전문 예술인들과 함께 군민들 삶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듣고,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자원들을 유입시키고 있다. 누구에게나 추억이 될 수 있는 문화를 담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물려주고 싶은 문화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사로운 다사"는 일상이 문화가 되고, 군민들의 생각이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참여하며 달성군만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만들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일상 동아리 클래스활동, 다사로운 마을 방송국 등도 흥미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다사로운 다사"에서는 첫 권역 정기 간담회가 열렸다. ‘일상이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도록 하는 시니어 엑티브 활동 팝아트 ‘나도 이제 아티스트’ 프로그램이 하빈면 봉촌리 마을 어르신과 함께 진행되었다. 자신의 자화상 앞에서 모두 말이 많았지만, 어느덧 채색에 정성이 가득 들어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젊음이 있던 얼굴보다 세월과 함께 살아온 지금의 얼굴이 더 마음이 든다”며 흡족해 했다.
다사하빈 권역인 "다사로운 다사"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전 10시에 정기간담회가 열린다. 지역 문화 이야기를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장소로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항상 기다리고 있다. 또한, 군민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문화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김장헌 기자(bisul082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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