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추경호 경제부총리, 지역구 달성서 주민과 소통하며 휴가 보내

비슬신문 2023. 8. 26. 19:18
반응형

추경호 경제부총리, 지역구 달성서 주민과 소통하며 휴가 보내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결정이 있어야 하지만, 12월 말에는 다시 돌아올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를 지역구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이번 휴가는 읍면을 방문하고 달성군의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이어졌다. 부총리의 방문에 군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환영의 의미를 표시했다.

지난달 30일 오전에는 남부권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대면하며 지역의 안부를 물어보고 현안 사업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풍도깨비시장에서는 시장 상인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후에는 달성군 전역에서 문화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추 부총리는 음악 행사가 펼쳐진 도깨비시장에서 달성을 오랜만에 방문하여 반갑고, 환영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몸은 국정을 추진하는 데 바쁘지만 마음은 항상 달성에 머무른다"라며 지역애를 표현했다.

 

이어서 추 부총리는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 날인 31일에는 최근에 개관한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하였다. 노인회와도 만남을 가졌으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군청을 방문하여 군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재훈 달성군수는 50쪽이 넘는 달성군 핵심사업을 부총리에게 보고하고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달성군은 국립근대미술관과 뮤지컬 콤플렉스, 문화관광 활성화,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사업, 달성경찰수련원 유치,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13개의 핵심사업을 추진 중이다.

 

추 부총리는 오후에도 북부권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환영 속에서 그는 여러분의 격려와 환대로 에너지를 얻고 있는 느낌이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결정이 필요하지만, 12월에 다시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202422대 총선 출마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마을 곳곳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찾아 뵙을 수 없어 아쉽지만, 그 마음 꼭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폭염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달성군 직능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촘촘히 짜여진 휴가 일정을 마치며, 경제 수장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김장헌 기자(bisul0826@nat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