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캠프워커 동편 반환부지 개발사업 현장 점검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캠프워커 동편 반환부지 개발사업 현장 점검

 

7월 24일,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 캠프워커 동편 반환부지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워커 동편 반환부지는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토양오염 정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동시에 대구도서관 건립, 평화공원 및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그리고 3차순환도로 개설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남구 봉덕동과 대명동에 위치한 캠프워커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에 일본군 군 비행장이 들어서 탄약고, 훈련장 등 군사시설로 이용되었다. 광복 후 한국군 비행장으로 이용되다 1959년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100년 만에 벽을 허문 캠프워커 반환 부지를 시민들에게 온전히 돌려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시 의회 또한 도울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