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닮고 싶은 상사" 추경호... 최지영 차관보 3회 선정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 기재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선정됐다. 기재부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2023년 닮고 싶은 상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기재부의 '닮고 싶은 상사'는 과장급 이상의 간부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리더십, 능력, 인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노조 주관의 연례행사로, 2004년부터 실시돼 지난해 20회를 맞았다.
지난해 국장급 이상 '닮고 싶은 상사'에는 추경호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강영규 공공정책국장 등 3명이 선정됐다. 추 전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기재부 장관으로 작년 12월 말에 임기를 마쳤다.
과장급에서는 이준범 기획재정담당관, 심현우 대외경제총괄과장, 김봉준 국제경제과장, 이성원 재정정책총괄과장 등 8명이 '닮고 싶은 상사'로 뽑혔다.
추 전 부총리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 이준범 기획재정담당관은 '닮고 싶은 상사'에 총 3회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닮상에 세 번 뽑힌 추 전 부총리는 과장 시절 닮상으로 선정된 데 이어 현직 부총리였던 지난해 투표에서도 '베스트 상사'로 꼽혔다. 당시 현직 부총리가 닮상에 뽑힌 것은 최경환 전 부총리 이후 7년 만이었다.
추경호 의원은 따뜻한 공감력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게 기재부 직원들의 설명이다. 일이 잘못됐을 때 직원은 보호하고 본인이 책임지는 희생정신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회의는 짧게, 회식은 최소화하는 점도 젊은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다.
'정치행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성군, 읍·면 일직 폐지, 명절 종합상황실 통합운영으로 효율적인 행정환경 조성 (0) | 2024.03.01 |
---|---|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및 생활체육광장 개장식, 군민 300여 명 참석 (0) | 2024.03.01 |
신년사-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0) | 2024.01.14 |
달성군수 최재훈, 2024년 갑진년 신년사 (0) | 2024.01.14 |
신년사_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0) | 2024.01.14 |